안녕하세요! 요리와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다양한 향신료 중 하나인 타임 이름의 유래와 특징, 향, 효능과 요리에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타임 (Thyme)
타임은 꿀풀과 백리향속 목본 식물로, 한국에서는 백리향이 서 있는 형태와 비슷하다고 하여 선백리향으로도 불립니다. 북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도 많이 생산되지만, 가장 유명한 품종은 지중해 연안에서 생산되는 것입니다. 외형은 줄기 주변에 귀여운 작은 잎들이 많이 붙어 있는 모습이 특징적인 허브이며, 잎이 색은 살짝 어두운 초록색을 띠고 있습니다. 우리가 향신료로 사용하는 부위는 잎과 꽃입니다.
타임은 트로이 전쟁의 원인이 된 미인 헬레나의 눈물에서 생겨났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타임은 또 다른 이름인 티무스(Thymus)로 불리기도 하는데, 그리스어로 소독하다(thuo)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설이 있는데, 그리스어로 티오(thyo), 좋은 향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합니다.
2. 타임의 특징 (향과 맛)
타임은 잎에서 페퍼와 클로브, 민트를 조합한 것 같은 상쾌한 향이 납니다. 톡 쏘는 자극적이고 강한 향과 함께 약간 소나무 향도 느껴집니다. 맛은 조금 쌉싸름한 풍미와 함께 약간의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이 꽤 강한 편이어서, 말린 상태에서도 향이 잘 유지됩니다.
3. 타임의 효능
타임은 이름의 유래가 되는 단어의 뜻인 소독하다와 같이, 강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으며 방향, 방부 작용의 효과가 있습니다. 또 위가 약한 사람에게 효과가 좋고, 두통과 같은 신경 질환과 피로에 있어서도 도움이 됩니다. 비염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하며, 특유의 상쾌한 향으로 우울증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4, 타임 활용 방법
타임은 허브류 중 가장 항균력이 강하기 때문에 소시지나 피클, 소스 등과 같은 저장식품에 활용되는 경우가 많고, 또 술과 치즈 등 숙성시키는 음식의 맛을 내는 부향제로도 사용됩니다. 또, 향의 지속력이 강해 오래 끓이는 요리에서 그 위력을 발휘하는데, 포토푀, 까슐레, 스튜 등과 같이 채소와 고기를 오래 끓일 때 타임을 꼭 넣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또 생선 및 갑각류 요리에도 사용할 때 비린내를 잡아주어 좋고, 타임의 가지를 바비큐 스테이크 아래에 깔아 두면 원목의 신선한 향을 더할 수 있어 요리의 풍미를 올려 준다고 합니다.
음식에 사용할 뿐만 아니라 이 타임은 건조시켜서 꽃을 봉지에 넣어두면 모피 및 겨울 모직 의류를 보관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데, 방충 및 방향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 타임은 보통 수확하여 말린 잎을 가루로 만들어 밀폐용기에 보관합니다.
또 다른 서양의 생선류 및 갑각류, 스테이크 요리에 많이 쓰이는 향신료가 궁금하시다면?
https://warehouseofpingpingeeee.tistory.com/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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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향신료 타임의 이름 유래, 특징, 향과 맛, 효능,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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