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신료 로즈마리 뜻, 특징과 효능, 향, 활용법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양한 향신료 중에서도 특징이 명확해 구분하기가 쉽고, 다양한 곳에서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는 향신료인 로즈마리의 어원과 특징, 향, 효능, 그리고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로즈마리 (Rosemary)

 로즈마리는 꿀풀과 로즈메리속 상록 관목으로,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식물입니다. 줄기 주변에 딱딱하고 가는 잎이 촘촘히 붙어 있으며, 잎은 짙은 초록색을 띠고 있습니다. 생명력이 강하다 보니 국내에서 키울 때 밖에 방치해 두더라도 쑥쑥 자라서 키우기 좋아 사람들이 선호하는 허브입니다. 우리가 주로 활용하는 부위는 로즈마리의 꽃과 잎입니다.

 

로즈마리의 뜻과 효능, 향, 활용 방법 알아보기

2. 로즈마리 뜻(어원)과 꽃말

 로즈마리 (Rosemary) 는 라틴어 Ros (이슬) 과 Marinus (바다) 의 합성어로, 바다의 이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꽃말은 '나를 생각해요', '당신과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가슴 속의 답답함이 해소되는 것만 같습니다.' 라고 합니다.

 

3. 로즈마리 향

 로즈마리의 향은 소나무 향의 느낌이 있으며 은은하게 페퍼와 같이 톡 쏘는 풍미, 코가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한 느낌이 있습니다. 다른 수많은 허브들과도 느낌이 다른 인상적인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눈이 번쩍 상큼하면서도 강렬한 향입니다.

 

 

4. 로즈마리의 효능

 로즈마리는 항산화 작용, 살균 및 소독 작용, 염증 및 혈행 불량과 소화 불량을 완화시켜주는 효능이 있으며, 방충 작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효능의 과학적인 근거를 몰랐던 옛날에도 로즈마리는 병마를 물리치는 허브로 알려져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로즈마리의 향은 두통을 가라앉히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인다고 합니다. 

 

5. 로즈마리 활용법

 로즈마리는 예전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왔던 향신료이기 때문에, 나라마다 다양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스페인에서는 로즈마리를 부적으로 지니고 다녔고, 영국인들은 악귀와 병마의 침입을 막고자 로즈마리를 문 위에 올려 놓았다고 합니다. 유럽 전역에서는 로즈마리를 바닥에 깔고, 작은 다발을 손에 들고 다니기도 했다고 합니다. 공기를 정화시켜준다고 믿었기 때문인데, 그래서인지 시체를 넣은 관에 던지는 풍습다고 있었다고 합니다.

 

 로즈마리는 자체의 맛과 향이 굉장히 강한 편인데, 그래서인지 약간의 가열로는 향이 거의 손실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장시간 푹 끓이는 스튜나 고온에서 가열하는 로스트 요리에 넣기에 매우 적합하며, 튀겨낸 채소에 함께 곁들이기에도 적합합니다. 신선한 잔가지를 양고기나 송아지 고기 밑에 깔아서 굽고, 먹을 때에는 제거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요리 방법입니다. 찜 요리에도 많이 사용하는데, 은근히 달콤한 음식과의 궁합도 좋습니다. 디저트용 시럽에 첨가하기도 하고, 가끔씩 비스킷이나 빵 도우에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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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향신료 로즈마리 이름의 뜻과 꽃말, 향, 특징과 효능, 로즈마리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