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 바디로션 추천 -트리헛 휩 바디버터 코코 콜라다 리뷰

 

 안녕하세요! 예전에 리뷰했던 코코넛 샴푸, 바디로션 추천에 이어 이번에도 오랜만에 코코넛 바디버터(바디로션)를 추천 드리려 합니다. 직접 사용해 본 향과 질감이 모두 포근하고 기분 좋은 트리헛의 휩 바디버터 중 코코 콜라다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트리헛 휩 바디버터의 패키지 이미지와 함께 휩 바디버터의 질감을 보여드리고자 패키지에 담긴 바디버터를 촬영했어요!

1. 제품 정보

🥥 제품명 : 트리헛 휩 시어 바디 버터

🥥 가격 : 22,500원 (최근 컬리에서 다른 제품들은 50% 가격에, 코코콜라다는 20~30%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요!)

🥥 용량 : 240g

🥥 종류 : 5종 (워터멜론, 엑소틱 블룸, 비타민C, 모로칸로즈, 코코콜라다)

 워터멜론 :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수박 특유의 향기

 엑소틱 블룸 : 싱그러운 프리지아, 세련된 머스크 향이 더해진 이국적인 무드

 비타민C : 상큼한 자몽 향이 배인 시트러스 향

 모로칸 로즈 : 이국적이면서도 은은한 장미 향

 코코 콜라다 : 코코넛과 파인애플이 어우러진 포근하면서도 달콤한 향

🥥 브랜드 트리헛(TREE HUT) : 트리헛은 내추럴 뷰티를 추구합니다. 시어버터와 오일, 각종 자연유래성분을 통해 최상의 재료와 트리헛만의 시그니처 향으로 자연이 주는 행복감과 기분 좋은 샤워 시간을 선물하는 미국 NO.1 바디케어 브랜드입니다.

🥥 성분 특이사항 : 대부분 보통의 성분으로 안전하나, 향료, 청색1호(색소), 부틸페닐멤틸프로피오날의 경우 위험성분으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2. 제품 특징

🥥 향 : 정말 말 그대로 코코넛 향이 가득한데, 이 향은 연상해보았을 때 겨울의 느낌보다는 여름에 떠올릴 수 있는 코코넛의 향 같았습니다. 코코넛+파인애플 조합의 피나콜라다 향 그 자체인데, 어떻게 보면 코코넛의 고소한 향보다는 파인애플의 달콤한 향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향이 정말 오래 지속되는 편인데, 외출을 해서 여러 사람들과 부대끼더라도 제 살냄새와 함께 조화가 된 피나콜라다 향이 하루종일 순간 순간 느껴집니다.

 

 

 코코넛 향을 정말 좋아하지만 이 바디버터는 약간 파인애플 향이 더 강하다 보니 정말 고소한 겨울 느낌의 코코넛 향을 좋아하신다면, 이 바디버터는 기대하신 것과는 조금 다른 향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향이 꽤 강해서 하루종일 가다 보니, 바르고 나서 잠옷을 입으면 잠옷에 피나콜라다 향이 잔뜩 배어 있고는 합니다. 머리 아플 정도는 아니지만, 달달한 향이 체온과 살냄새와 어우러지며 정말 온 몸을 다 감싸는 느낌으로 가득해집니다. 

 

🥥 질감(제형) : 트리헛에서도 제품 설명으로 가장 먼저 언급하듯 이 바디버터는 휘핑 크림, 버터크림과 같이 가볍고 몽글몽글한 듯 휘핑된 느낌이면서도 꽤 쫀쫀한 제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바디샵의 바디버터와 같이 조금은 묵직하고 버터 떼어내듯 덜어내서 바르는 느낌과 다른 가벼우면서도 휘핑크림보다는 아주 조금 더 묵직한 질감의 휘핑버터를 푹 떠서 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휘핑된 느낌이면 용기의 크기와 중량에 비해 비교적 한 번 바를 때 쓰는 양이 많아져서 금방 써버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는 있으나, 우선 가격이 중량에 비해 가성비가 괜찮은 편이며, 가벼운 질감에 비해 보습력이 좋아 막상 쓰다 보면 그런 생각이 사라지게 됩니다.

 

🥥  보습 : 보습면에서는 아무래도 휘핑, 아이싱한 느낌의 바디버터를 바르는 것이다 보니 끈적임은 없고, 그렇다고 또 빠르게 흡수가 안되어서 뜬 느낌도 없습니다. 가벼운 제형이라 부드럽게 바를 수 있고, 흡수도 과하지 않지만 꽤 빠른 편이라고 느꼈습니다. 되게 건조한 피부임에도 수분과 오일이 적절히 배합된 느낌의 촉촉함이 느껴지고, 피부가 부들부들하면서 촉촉해졌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개인적으로 발 쪽은 너무 끈적한 로션, 흡수가 빠르지 않은 로션을 바르게 되면 돌아다닐 때 바닥에 다 묻기도 해서 불편한데, 이 로션의 경우 휘핑된 제형이고 흡수도 빠르며 발쪽의 각질이나 건조한 부분을 잠재워 주다 보니 바르고 금방 돌아다니기에도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트리헛 휩 바디버터 추천 포인트!

→ 기존 바디버터의 뻑뻑한 질감이나 묵직한 질감을 녹여가며 바르는 것이 번거롭다고 느끼셨다면 추천!

→ 가벼운 질감, 풍부한 보습, 빠른 흡수를 모두 충족하는 가을/겨울 뿐만 아닌 사계절 바디로션과 버터를 찾으셨다면 추천!

→ 고소하거나 느끼한 코코넛 향은 부담스럽지만, 달콤상큼한 향의 피나콜라다 코코넛 향을 선호하신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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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 트리헛 휩 바디버터 코코 콜라다 사용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