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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꿀팁 창고

바디오일 추천 - 불리 1803 윌 앙띠끄 바디오일 다마스크 로즈 정보, 후기

by 핑핑e 2023. 10. 20.

 안녕하세요! 추위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시점, 보습을 꼭 챙기게 되는 시점에 맞추어 오늘은 내돈내산 바디오일 추천을 드리려 합니다. 바로 불리 1803 윌 앙띠끄 바디오일 다마스크 로즈에 대한 제품 정보와 실 사용 후기를 공유 드릴게요! 🥰

 

1. 불리 1803 윌 앙띠끄 바디오일_다마스크 로즈 제품 정보

불리 1803 윌 앙띠끄 바디오일 다마스크 로즈 정보, 후기 공유
불리1803 윌 앙띠끄 바디오일 _ 다마스크 로즈 내돈내산 후기

🎀 제품명 : 불리1803 윌 앙띠끄 바디오일 (다마스크 로즈)

🎀 가격 : 89,000원

*혹시 최근에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리뉴얼 전 유통기한 1년 미만 제품 50% 특가 했던 것 아시나요? 

저는 그 때 이건 못 참지 하고 구매했습니다. 어차피 1년 미만이더라도, 이번 가을-겨울에 다 쓸 테니까요!

그리고 현재는 쓱닷컴/롯데온 등에서 보실 수 있듯, 불리 향수 구매 시 유통기한 1년 미만의 베르켄 오렌지 블라썸 바디오일을 증정한다고 합니다. 즉, 향수 구매 시 89,000원 상당의 제품이 공짜! 

🎀 용량 : 190ml

🎀 사용법 : 샤워 후 깨끗한 피부에 바르거나 건조한 모발 끝에 살짝 발라 수분을 공급하고 향기를 불어 넣습니다.

🎀 제품 기본 설명 :

풍부한 영양감과 뛰어난 보습력을 가진 은은한 고급 퍼퓸 향의 바디 오일

고대 그리스에서 화장용과 민간요법으로 사용된 식물성 오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바디 오일

목욕 혹은 샤워 직후 도포 시, 은은한 향이 전해지는 바디 오일

🎀 구입하게 된 계기 : 20대 초반까지만 해도 사실 그렇게 건조하진 않았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가을-겨울에는 바디로션을 넘어 바디오일까지도 필수로 챙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바디오일부터 가격대가 있는 바디오일까지 흥미로운 브랜드나 제품, 혹은 유명한 아이템이면 다양하게 사용해보는데, 이번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50% 할인하는 것을 보고 바로 저 스스로에게 선물했습니다. 😅

 

2. 브랜드 불리1803

 정확한 명칭은 Officine Universelle Buly(오피신 유니버셀 불리)인데요, 19세기 나폴레옹 시대 최고의 조향사이자 화장품 전문가였던 전설적인 인물 장뱅상 불리 파머시의 뷰티 시크릿을 복원해낸 새로운 차원의 뷰티 브랜드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수 세기에 걸쳐 전해 내려온 뷰티 시크릿을 담은 특별한 제품들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불리만이 갖고 있는 아름다운 비밀을 공유한다고 하네요! 

 

 불리는 특유의 프랑스 왕실 느낌의 앤틱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유명한 브랜드인데요, 성분과 효능도 중요하지만 그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인해 소장하는 것만으로도 만족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금 높은 가격대이지만, 그럼에도 정말 예쁘고 매력적인 향들을 갖추고 있어 헤어바디 브랜드 중 선물하기에도 정말 좋은 브랜드임은 확실합니다! 

 

 

3. 총 11가지의 종류가 있는 바디오일

포레 드 코미(신상품) : 야생 이끼로 뒤덮인 우거진 겨울 소나무 숲의 깊은 우디향과 청량감을 그대로 전하는 그린계열 향기

우드 메디느(신상품) : 사프란과 로즈의 우아한 향과 강렬한 엠버 향이 어우러진 매혹적인 플로럴 향

리켄데코스(베스트) : 불리 시그니처 향으로 야생 이끼와 갈바늄, 제라늄 에센스가 어우러져 탄생한 그린계열 향기

다마스크 로즈(베스트) : 진저와 베티버 향기, 장미 부케의 깊고 풍부한 느낌을 동시에 선사하는 플로럴계열 향기

멕시코 튜베로즈(베스트) : 순백의 월하 꽃향이 스파이시한 클로버와 따뜻한 바닐라와 어우러져 탄생한 플로럴계열 향기

페루 헬리오트로프 : 통카빈, 제비꽃과 화이트 플라워의 섬세한 향이 어우러진 플로럴계열 향기

알 카시르 : 제라늄, 카다멈 그리고 샌달우드 조화로 매혹적이고 이국적인 느낌을 선사하는 오리엔탈 계열 향기

베르켄 오렌지 블라썸 : 나무에서 갓 따온 듯한 오렌지 블라썸과 초록잎의 상큼함이 어우러진 매혹적인 플로럴계열 향기

마카사르(신상품) : 우디한 느낌의 아이리스와 하얀 타바코 연기가 어우러진 강렬한 느낌의 오리엔탈계열 향기

키소 유자 : 서리로 뒤덮인 초록빛 유자와 민트, 월계수 향이 어우러진 프루티계열의 향기

수미 히노키(신상품) : 검게 그을린 사이프러스 나무의 깊은 향을 그대로 간직한 우디계열의 향기

 

4. 사용 후기 

🎀 제형 : 확실히 가격대가 높은 만큼, 바디 오일이다 보니 점성이 있는 것은 아닌데 (물론 오일이라 흘러내리는 것은 당연하지만) 조금 더 물처럼 빠르게 흘러내리거나 바로 휙 발리는 느낌이 아니라, 좋은 성분의 무언가 수분이 많이 섞이지 않은 단단한 오일이 은은 잔잔하게 사악 흡수되는 느낌입니다. 끈적거린다는 느낌은 전혀 받지 않았고, 바를 부위에 적당한 양만큼 덜어내 롤링하듯이 바르면, 따뜻한 열감이 올라오면서 스며들듯이 흡수됩니다.

 

🎀 보습 :  엄청 점성이 있는 느낌이거나 바를때까지만 해도 생각보다 금방 건조해질 수도 있겠다 반신반의하면서 발랐는데 다음날 보면서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손발끝 살 일어난 부분이나 유독 건조한 부분들 확인해보면, 무슨 일 있었냐는 듯이 차분하게 보습이 된 상태로 가라앉아 있습니다. 약간 대놓고 피부에 수분이 꽉 차 있는 것 같은 느낌처럼 살을 만져봤을 때 엄청 촉촉한 느낌은 아닌데, 근본적인 속의 건조함을 잡은 느낌이 들었다고 해야 할까요? 흡수가 됐다가 빠르게 보습이 날아간 느낌이 아니고, 그 속에 그대로 남아서 제 역할을 하는 느낌을 받는 효과 좋은 바디오일이었습니다.

 

🎀  향 : 향은 제가 기존에 장미 향을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데, 이 향이 베스트 중 하나여서 궁금한 마음에 사용해 보았습니다. 마냥 장미향과 플로럴계열의 향만 느껴지는 것은 아니고, 처음에는 장미향이 느껴지다가 바르다 보면 약간 오일 특유의 냄새나 나 진저 향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엄청 향이 강해서 머리 아프지도, 그렇다고 또 발랐을 때 하루종일 살에서 냄새가 느껴질 정도로 오래가지도 않는, 일하다가 문득 손목을 대어 냄새를 킁킁 해보았을 때 살짝 장미 향이 느껴지는 정도의 지속력을 가지고 있어요! 과하지 않고 딱 좋게 느껴질 정도의 유지력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향수도 아니고 바디오일이니까 제 역할 이상을 하는 듯 합니다!

 

→ 겉만 촉촉한 것이 아닌, 속보습까지 채우고 싶은 건조함을 자주 느끼는 분들께 겨울 넘어가기 전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

→ 샤워 후 부담스럽지 않은 장미 향 오일 마사지로 피로를 풀고, 다음 날에도 은은한 살냄새를 느끼고 싶다면? 추천! 

→ 가격을 고려하더라도, 불리만의 유니크한 패키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스몰 럭셔리 소비를 하고 싶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