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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리뷰 창고

납작 우동,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어요!

by 핑핑e 2022. 12. 15.

하나야마 우동
11월 일본 출장에서 방문했던 우동 맛집 하나야마 우동

 안녕하세요! 핑핑이입니다. 

오늘은 너무너무 맛있는데 한국엔 맛집도 많이 없어 접하기 쉽지 않았던 납작 우동을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만들어 준, '빼롯코 우동면' 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

 

1. 오야마제면 _ 빼롯코 우동

납작 우동면빼롯코 우동면
오야마제면_빼롯코 우동면

🍜🍥 상품명 : [오야마제면] 빼롯코 우동

 

🍜🍥 가격 및 구입처 : 5,500원 (구입처 : 마켓x리)

 

🍜🍥 중량 : 200g (2인 분량이에요!)

 

🍜🍥 원재료 : 밀가루, 정제염 / 칼로리 : 총 내용량 696kcal 

 

🍜🍥 원산지 : 일본

 

 

🍜🍥 빼롯코 우동의 특징 : 

 일본 이와테현의 면 전문 브랜드인 오야마제면에서 만든 납작 우동면입니다.

2.5cm 정도의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이 우동면은, 쫄깃쫄깃한 식감과 굉장히 부드럽게 넘어가는 점이 특징이에요.

면이 넓다고 해서 소스나 국물이 잘 안 배거나 그러진 않아요!

일단 소스가 닿는 면적 자체가 넓어서 그만큼 소스나 국물의 맛도 충분히 느낄 수 있고, 소스도 잘 배는 면이에요.

적당히 삶은 면을 젓가락으로 들어 보면 찰랑찰랑한 움직임과 함께 약간의 투명한 느낌은, 식감 표현을 대신해 줍니다.

 

 우선, 이 면은 일본의 여러 납작우동 맛집에서 볼 수 있듯, 따뜻한 기본 우동으로도, 냉우동으로도, 카레 우동으로도,

심지어 나베로도! 독특한 특징이 있는 면이지만, 그럼에도 어떤 베이스에나 잘 어울리는 장점이 있어요.

납작우동 완성 사진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던 냉우동 이에요! 아래쪽에 쯔유가 깔려 있어요.

2. 집에서 납작우동을 만들 때 참고하기 좋은 TIP !

 

① 면을 삶을 때 꼭 참고해야 할 팁!

포장을 뜯어 면을 보면, 대부분 낱개로 잘 떨어져 있지만, 틈틈히 서로 붙어 있는 면들이 있어요.

이런 면들은 건조한 상태에서 볼 때는 별 문제 없어보이지만,

끓는 물에 삶으려고 집어넣으면, 마냥 쉽게 떨어지지 않고 붙은 채로 익을 확률이 높습니다. 😂

삶는 중에 서로 떼어내려 하면 도톰한 면적이 제대로 붙어 있으니 조금 더 고생하고 번거로울 수 밖에 없고,

그렇다고 에라 모르겠다 하고 붙은 채로 익히면, 면적이 도톰하니까 또 붙은 부분이 제대로 익지 않고

특유의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꼭! 웬만하면 끓는 물에 삶기 전에 붙은 면들은 야무지게 떼어내고 넣어 주세요!! 

 

② 우동면을 사면서 같이 구입하기 좋은, 우리집을 납작우동 맛집으로 만들어 주는 재료들!

 우동 국물을 어떻게 만들지, 토핑은 어떤 것들을 얹어야 할 지 막막하시다면,

비교적 간단하게 우동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을 함께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우동 쯔유 (유리병에 담긴 형태) / 쪽파 / 표고버섯 / 돼지불고기 또는 돼지앞다리 or 뒷다릿살 / 냉동 새우튀김!

요 정도 재료만 있어도, 우동 쯔유를 부어서 쉽게 냉우동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물론 더 간단히, 우동 쯔유와 쪽파, 와사비 정도만 있어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킥을 하나 더한다면? 못참잖아요, 톡 터뜨려서 코팅해 먹는 수란!

수란은 집에 있는 달걀로 직접 만들어도 좋지만, 나는 자신이 없다! 하는 분들은?

'모닝 에그' 검색해보시면, 전자레인지에 아주 살짝만 돌려서 즐기는 유사 수란을 발견하실 수 있어요 🤩

 

이상,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는 납작 우동면, 빼롯코 우동을 추천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