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끼 나는 원인과 종류, 증상, 빨리 낫는 법(치료 및 예방)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눈 다래끼가 나는 원인은 무엇인지, 또 다래끼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 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울러 다래끼가 나려고 할 때 어떠한 증상이 있는지, 혹시 전염성이 있는지, 치료와 예방을 통해 빠르게 낫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1. 다래끼란?

 다래끼는 눈꺼풀 가장자리에 생기는 붉으면서도 통증을 동반한 종기이며 화농성 염증으로, 눈꺼풀의 작은 기름샘 중 하나 이상이 세균에 의해 감염되었을 경우 발생하는 급성 염증입니다. 이는 여드름과 유사한 것이며, 눈꺼풀과 눈 주위가 붓고 통증과 가려움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고름이 잡혀 병원에 방문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다래끼는 며칠 내로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2. 다래끼가 나는 원인?

 눈꺼풀의 기름샘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데, 감염의 주요 원인은 보통 '황색 포도상구균'입니다. 손을 씻지 않고 눈을 자주 비비거나, 콘텍트렌즈를 장시간 착용할 때, 눈화장을 진하게 한 채로 오랫동안 유지했을 때(밤샘 등) 잘 발생합니다. 때문에 여성에게 더 자주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면역력과도 상관이 있는 편인데, 피로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을 경우 신체 면역이 떨어지게 되면서 쉽게 발생할 수 있으며, 식습관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드문 경우로 자가면역질환으로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래끼의 원인과 종류, 증상, 치료 및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3. 다래끼 종류와 증상

 총 세 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① 겉다래끼 : 눈꺼풀 가장자리 전체가 퉁퉁 부어오르는 다래끼로, 통증은 눈을 움직이는 방향, 행동에 따라 다릅니다.

 ② 속다래끼 : 눈꺼풀 안쪽에 여드름처럼 하얗거나 노란 농이 나타나는 다래끼로, 점점 통증이 강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③ 콩다래끼 : 눈꺼풀 가장자리의 피부 밑에 딱딱한 결절이 만져지나, 부어오르거나 아픈 것은 없는 다래끼입니다. 급성 염증보다는 만성 육아종성 염증입니다.

 

 

4. 다래끼는 전염될까?

 다래끼는 전염성 유행성 각결막염, 아폴로눈병 등 전염성 강한 바이러스성 눈병과 다르게 대부분 '포도상구균'과 같은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염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5. 다래끼 치료 및 예방 방법!

 병원을 가지 않을 경우 사실 웬만하면 크게 건드리지 않고 놔두면 몇 일 내로 사라지지만, 통증이나 불편함을 줄이고 싶다면, 따뜻한 물에 적신 천을 약 10분 이상 눈꺼풀에 대고 여러 번 눌러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찜질을 하거나, 약으로 먹는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도 좋고, 항생제 안약을 구입해 점안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만일 다래끼가 쉽게 낫지 않고 점점 통증이 심해진다면? 병원을 방문해 진단을 받고 치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콩다래끼의 경우에는 작고 무증상이면 경과관찰도 가능하나, 크기가 크거나 염증이 동반된다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빠르고 확실하게 낫기 위해서는 병원을 방문해 절개 후 내용물을 제거하면 됩니다. 다만 절개한 위치에 따라 피부 또는 결막에 흉터가 남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하며, 치료하지 않은 작은 콩다래끼가 계속 남아 있다가 음주나 과로 등의 요인으로 커지면서 염증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예방 방법으로는 단순하지만 평소 손을 자주 깨끗이 씻고 눈을 거의 만지지 않는 것입니다. 눈을 만져야 한다면 손을 꼭 깨끗하게 씻고 만지며, 자주 콩다래끼가 재발하는 경우라면, 눈꺼풀 분비샘의 기름 배출을 돕기 위해 아이봉 등과 같은 눈꺼풀을 청소하는 약제를 사용해 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이상, 눈다래끼의 원인과 종류, 증상과 치료 및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