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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리뷰 창고

브런치에 딱! 바질페스토 & 치즈 & 잼 추천

by 핑핑e 2022. 9. 21.

추천 드리는 바질 페스토와 치즈를 활용한 바질페스토 쉬림프 파스타!

 안녕하세요! 핑핑이 입니다. 😋

오늘은 지난 번 치즈와 버터, 잼 추천 1편에 이어서

홈카페와 브런치를 즐기기에 좋은 바질 페스토와 치즈, 잼 추천 2편으로 찾아왔습니다.

파스타와 토스트, 디저트에 곁들이기 딱 좋은 상품들로만 빠르게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 DIVELLA - 제노베제 페스토 ] 

DIVELLA (디벨라) _제노베제 페스토

🥫 제노베제 페스토란? (Genovese pesto)

 바질 페스토의 고향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탈리아의 제노바는 바질 특산지로 유명한데요,

이 곳에서의 레시피 그대로 바질과 올리브 오일, 그라나파다노 치즈, 캐슈넛을 넣고 갈아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살린 형식의 바질 페스토입니다.

 

🥫 가격 : 6,900원  ( 시중의 다른 완제품 바질 페스토보다 약 1,000원 이상 비싼 편이에요! (수제 제외))

 

🥫 주요 성분 : 바질 53%, 해바라기유, 엑스트라버진올리브유, 캐슈넛, 그라나파다노 치즈 등

 

🥫 추천 포인트 :

 수제로 만들어 판매하는 약 10,000원 이상의 바질 페스토는 바질을 듬뿍 넣었기 때문에

바질 잎 자체의 맛이 많이 나고, 다른 조금 더 저렴한 시제품들은 비교적 올리브 오일의 맛이 주로 느껴진다면!

디벨라의 제노베제 페스토는 개인적으로 바질의 향도 꽤 느껴지지만, 치즈의 풍미가 제대로 느껴졌어요!

개인적으로 이 바질 페스토는 콜드 샐러드 등으로 즐기는 것 보다는,

팬에 펜네 파스타면과 함께 넣고 볶아서 핫 파스타로 즐기는 것이 그 매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BELGIOIOSO - 파마산 토핑 치즈 ]

BELGIOIOSO (벨지오이오소)_파마산 토핑 치즈

🧀 파마산 치즈란? (Parmesan cheese)

 이탈리아 북부 지역에서 생산되는 경성(딱딱한) 치즈로, 제대로 된 명칭은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입니다.

피자에 뿌려 먹는 파마산 치즈 가루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이 치즈는,

사실 '치즈의 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자연 조건과 인간의 노력이 동시에 필요한 전통/정통의 치즈에요!

 

🧀 가격 : 7,900원 (그램 수 보이시나요? 113g. 상당히 가볍습니다. 그러나 토핑이 목적이라면, 충분해요!)

 

🧀 주요 성분 : 우유(비살균) 96.5%, 정제소금, 렌넷 등

 

 

🧀 추천 포인트 :

 부라타 치즈 등 각종 치즈 브랜드로 유명한 벨지오이오소에서 만든 치즈에요!

얇으면서도 또 얇은 것들 중에서는 도톰한 두께이며, 익숙한 파마산 치즈가루의 맛과는 달리

짜지 않으면서도 담백하고 치즈 자체의 그 기분좋은 적당한 쿰쿰한(?) 맛이 느껴졌습니다.

다양한 메뉴에 토핑하여 먹어보았는데요, 특유의 향미가 확 튀는 '나만 존재감 뿜뿜' 느낌보다는

딱 메뉴의 맛과 풍미를 조금 더 살려주는 느낌으로 '프로 서포터' (?) 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더라구요.

썸네일의 사진과 같이, 바질페스토나 까르보나라 파스타에도, 샐러드에도 토핑해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CONFITURE PARISIENNE - 잼 2종 (유기농 살구잼 / 라즈베리&초콜릿잼)

CONFITURE PARISIENNE (꽁피튀르 파리지엥)_ 라즈베리&초콜릿잼, 유기농살구잼

🍑 유기농 살구잼의 가격 : 3,900원

🍫 라즈베리&초콜릿잼의 가격 : 4,800원 (용량 : 2종 모두 보시다시피 미니입니다. 30g! 1~2회 먹기 좋은 양!)

 

🍑 유기농 살구잼의 주요 성분 : 유기농 살구 68.9%, 유기농 사탕수수, 유기농 레몬, 유기농 펙틴

🍫 라즈베리&초콜릿잼의 주요 성분 : 라즈베리 55.5%, 사탕수수, 카카오페이스트, 레몬, 펙틴

꽁피튀르 파리지엥의 유기농 살구잼과 라즈베리&초콜릿잼의 모습! 생각보다 묽고, 생각보다 붉은 색이죠?

🍑 유기농 살구잼의 특징 :

 유기농 원료를 사용하여 만든 이 잼은, 빛에 의한 품질 변화를 막기 위해

법랑 소재의 용기에 담겨 있어요! 새콤달콤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인공적이지 않은 맛이 느껴집니다.

보통의 젤라틴/펙틴이 가득 들어간 잼과는 달리 생각보다 묽은 제형을 가지고 있지만,

빵에 발라먹을 정도의 점도로는 충분했습니다. 부드러운 스프레드 형태의 치즈나 그릭요거트와 함께 해도,

드레싱과 비슷한 역할로 샐러드에 넣으면 정말 수수하면서도 확실한 살구의 상큼함을 느껴보실 수 있을 거예요! 

 

🍫 라즈베리&초콜릿잼의 특징 :

 라즈베리잼도 아니고, 초콜릿잼도 아닌 꽤나 이색적인 이 잼은

두 가지 재료가 어느 한쪽에 묻히지 않고, 동시에 존재감을 제대로 나타내 진한달콤함&상큼함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잼은 퍽퍽 스콘, 쇼트브레드 쿠키, 토스트에 발라 먹으면 진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거기에 핫 커피(아메리카노)까지 함께 즐기신다면, 쌉쌀 달달 상큼함의 조화에 깔끔한 마무리까지 더해질 거예요! 

 

 

 매번 똑같은 잼이나 소스에 쉽게 질려서 새롭게 알게 되는 제품이 있을 때마다 도전해보고 있는데요.

계속해서 탐구해 보고, 그 중에서 매력적이라고 느끼는 제품들을 틈틈히 모아 또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