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핑핑이입니다. 🐌
저는 평소 크지 않은 크기의 빵을 토스터로 바삭하게 구워 여러 종류의 잼/버터 등을
조금씩 나누어 발라 먹는 특이한(?) 취향이 있어 다양한 잼/버터/치즈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
오늘은 다양한 종류의 빵에 그냥 발라 먹기에도 좋고, 간단한 요리에 활용하기에도 너무 좋은
버터와 잼, 치즈를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아이디어스나 네이버스토어, 오프라인 샵 등 다양한 곳에서
수제버터나 수제잼, 수제치즈를 만들어 판매하는 곳도 많이 있으나,
오늘은 오프라인/온라인 샵에서 비교적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비(非)수제 상품을 다루어 보겠습니다.
1. 무스 - 메이플 버터
🧇 주요 원재료 : 버터(우유) / 메이플 시럽 / 정제소금 (알레르기 물질 : 우유 함유)
🧇 내용량 : 150g
🧇 원산지 : 영국
🧇 가격 : 8,900원
🧇 구입처 : 마켓컬리 / 이마트 / 네이버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스토어!
🧇 간단한 설명 : 신선한 버터에 달콤한 메이플 시럽을 더해 풍미를 더한 고품질의 버터
🧇 추천 포인트 : 고소한 맛의 버터 + 달달한 메이플 시럽의 조합? 맛 없을 수가 없는 조합! / 생각 외로 단순하게 버터, 메이플 시럽, 소금 이렇게 3가지로만 배합하여 만든 정직한 원재료 구성 / 그냥 메이플 시럽을 뿌려 먹는 것보다 비교적 은은한 달콤함
🧇 괜찮은 조합 꿀팁 :
1. 밀크앤허니의 데니쉬 미니 식빵 (1,500원) 을 일반 식빵보다 두툼하게 자른 채로
에어 프라이어 또는 토스터기에 약 4~5분 구운 후 무스 메이플 버터 듬뿍 발라 먹기
2. 두툼하게 자른 식빵에 달걀물을 입혀 프렌치 토스트를 만들 때, 버터 대신 메이플 버터에 굽기! (대신, 약불 필수💥)
2. Helios (헬리오스) _무화과 잼 스프레드
💜 주요 원재료 : 무화과 (57%) / 사탕수수설탕 / 레몬주스
💜 내용량 : 330g
💜 원산지 : 스페인
💜 가격 : 4,800원
💜 구입처 : 네이버 / 이마트 등 온오프라인 스토어 다수
💜 간단한 설명 : 20세기 초 왕실을 위한 시럽과 잼을 만드는 스페인의 제과점으로 시작한 '헬리오스'의 사탕수수 설탕을 사용하여 만든 프리미엄 무화과 잼
💜 추천 포인트 : 무색소, 무향료, 무방부제! 정백당이 아닌 비정제 원당인 사탕수수를 사용한 자연스러운 달콤함 / 아무 생각없이 리필하듯 딸기잼을 샀으나 문득 지겨움을 느꼈던 사람들에게 강추! / 다양한 음식에 은근히 조합이 잘 맞아 활용도가 좋아요!
💜괜찮은 조합 꿀팁 :
1. 브레드박스의 프로틴플러스 크랜베리 깜빠뉴 (2입 6,500원) 의 가운데 부분을 가로로 자른 후 에어프라이어에 굽고,
그 위에 마스카포네 치즈 / 프로슈토햄 또는 하몽 / 베이비 루꼴라를 얹고 빵의 윗부분에 무화과 잼을 발라 간단한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세요! (썸네일 사진 속의 샌드위치) 부드러우면서도 상큼 달달한 맛이 상당히 만족스러우실 거예요!
3. 크렘 드 마롱 잼
🌰 주요 원재료 : 밤(50%), 설탕, 캔디드마롱1.1% (밤조림) ... 천연 바닐라 추출물
🌰 내용량 : 220g
🌰 원산지 : 프랑스
🌰 가격 : 15,000원 (구입채널 별 가격 상이)
🌰 간단한 설명 : 130년 동안을 밤에만 몰두한 클레망 포지에 사의 브랜드로, 고소하고 은은한 밤의 단맛을 그대로 담은 잼
🌰 추천 포인트 : 젤라틴/펙틴 등이 들어간 젤리 형태의 과하게 달콤한 잼이 질렸을 때 추천! /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유제품에 잘 맞으므로 유제품을 즐겨 먹는 분들께 추천! / 간단한 식사에도 내추럴한 감성 놓치기 싫은 사람들에게 최적의 디자인
🌰 괜찮은 조합 꿀팁 :
1. 꾸덕~한 그릭 요거트에 밤 잼을 조금씩 추가하여 은은한 단맛과 고소함 더해 주기
2. 쌀쌀한 가을날에 따뜻하게 우유를 데우거나 스팀하여 잼 한 스푼 담아 달콤한 마롱라떼 만들어 먹기
4. Synnove (시노베) - 브라운 치즈 플로테미스
🧀 주요 원재료 : 유청(75%), 살균우유, 크림, 우유 함유 (알레르기 물질 : 우유 함유)
🧀 내용량 : 150g (슬라이스 형태)
🧀 원산지 : 노르웨이
🧀 가격 : 9,500원 (슬라이스 형태)
🧀 브라운 치즈 : 노르웨이에서 탄생한, 유청을 오랜 시간 졸여 캐러멜라이징해 갈색빛을 띄며, 여기에 크림과 우유를 더해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한 캐러멜 같이 녹는 식감의 치즈
🧀 추천 포인트 : 기존의 짭짤/담백/고소한 치즈와는 또 다른 색다른 맛의 달달하고 부드럽게 녹는 치즈 / 와인에 조금씩 곁들여 먹기 좋은 치즈로, 와인을 사랑하는 홈술매니아 분들께 추천! / 식빵을 빠삭-하게 구워 버터나 치즈를 듬뿍 얹어 먹는 것을 사랑하는 분들께 추천
🧀 괜찮은 조합 꿀팁 :
1. 시노베 오프라인 매장에서 유명한 메뉴인 브라운 치즈 와플 집에서 만들어 먹기! 슬라이스 형태가 아닌 블럭 형태의 브라운 치즈를 구매하신다면, 먹음직스럽게 구운 와플 위에 치즈 그레이터로 듬뿍 갈아서 얹어 드셔보세요!
2. 잠봉뵈르처럼, 바게뜨나 깜빠뉴 등의 빵에 잠봉과 브라운 치즈, 상큼한 잼(살구잼 또는 오렌지 마멀레이드) 조합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드셔 보세요!
글을 쓰고 나니, 밤중에 괜히 또 빵을 구워 잼과 버터, 치즈를 얹어 먹고 싶어집니다 😂
추천해 드린 버터와 잼, 치즈를 꿀팁 조합으로 더욱 맛있게 즐겨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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