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국제선 몸무게 측정 이유 및 기간

아시아나항공 김포공항 국제선 몸무게 측정

 

아시아나항공의 승객 몸무게 측정

 아시아나항공이 24년 1월 22일부터 열흘간 국제선 탑승객의 몸무게를 측정한다고 합니다. 아시아나항공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기내에 타는 수하물 무게 및 착용한 의류를 포함한 채로 게이트 앞 측정대에 올라 재면 되는 것입니다. 이 몸무게 측정은 인천공항 이용객과는 관련이 없으며, 김포공항의 국제선 승객들에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승객 몸무게 측정 이유

 항공사에서 승객들의 몸무게를 측정하는 이유는 국토교통부의 '항공기 중량 및 평형 관리기준'에 의한 것으로, 항공사들마다 최소 5년에 한 번, 혹은 필요 시 승객 표준 중량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승객 표준 중량을 산출하여 항공기 운항 안전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에서 시행하는 것입니다.

 

 또한 안전성 외에도 연료비 절감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항공기들은 대체로 실제 필요한 연료보다 약 1% 정도 많은 연료를 채워 이륙하는데, 승객 무게를 정확하게 예측할 시 추가 연료 소모량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승객 및 네티즌 의견 (+필수 여부)

 아시아나항공의 김포공항 국제선 승객 몸무게 측정과 관련하여 해당 항공 이용객과 네티즌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안전을 위해 협조하자는 의견도 있지만, 체중 수집에 협조한 사람들에게 항공료를 할인하는 등의 대가 지불에 대한 제안과 안전이 우려될 시 좌석 수를 줄이면 된다는 의견이 함께 존재합니다.

 

 수집된 데이터의 활용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몸무게가 무거운 사람들은 보통 측정을 거부할 수 있으므로 평균값이 의미가 없다는 의견과 수집을 통해 승객 안전을 강화한다고 하는데, 낙후된 항공기를 활용하는 한 효과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잇따랐습니다.

 

 한편, 1월 22일부터 열흘간 김포공항 국제선 아시아나항공 이용객들의 몸무게 측정 자료는 익명 보장되며, 측정을 원치 않을 경우에는 거부할 수 있어 필수 사항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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