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바 아이템 추천 (술잔 편)

 안녕하세요! 핑핑이 입니다. 🤓

저의 보금자리에는 제가 너무x3 사랑하고 아끼는 공간이 있는데요, 

바로 홈 카페이자 동시에 홈 바로도 활용하고 있는 카페장 (a.k.a. 그릇장) 입니다. 

 

 사실 저는 술이 정~말 안 받는 체질이라 술을 거의 마시지 않지만 저의 동반자는 술을 잘 마시기 때문에!

둘이 살게 된 새 보금자리에서는 조금 더 즐겁게(?) 만족스럽게 술을 마시며 스트레스를 풀거나,

친한 지인들을 초대하여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거나,

휴식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절반의 공간을 홈 바처럼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  (※만취 금지)

 

 저희 집에는 무알콜 맥주부터 와인, 위스키, 고량주, 소주 등 온갖 다양한 술이 구비되어 있는 만큼

그에 걸맞은 다양한 잔을 가지고 있는데요, 어쩌면 제 취향이 담긴 디테일이나 디자인이 담긴 잔은 아니지만

그 잔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튼튼하고 함께 모아 두었을 때 더 만족스러운 홈 바 아이템, 술잔들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

 

핑핑이네 작고 소중한 홈 바

 

1. 와인잔 - 쇼트즈위젤_독일 글라스 센사 레드와인잔 2p 세트

쇼트즈위젤_독일글라스 센사 레드와인잔

🍷 SCHOTT ZWIESEL (쇼트즈위젤) : 세계 3대 와인잔 브랜드 (독일)

🍷 용량 : 535ml

🍷 가격 : 39,000원 (오늘의 집 기준 15,200원) 

🍷 소재 : 친환경 신소재이며 인조 다이아몬드와 티타늄을 배합한 '트리탄 크리스탈 유리' 재질

🍷 높은 투명도와 광택, 맑은 공명음, 쓰러져도 쉽게 깨지지 않는 유연성이 특징

🍷 추천 포인트 : 유명 브랜드 / 특유의 세련된 각진 디자인 / 스템 강도가 비교적 단단해 안정성 좋음 / 특가!   

 

 

2. 양주잔 - 나흐트만_스컬프쳐 하이볼 4p

나흐트만_스컬프쳐 하이볼

🥃 Nachtmann (나흐트만) : 독일의 세계적인 크리스탈 브랜드

🥃 용량 : 420ml

🥃 가격 : 92,000원 (오늘의 집 기준 27,800원 - 현재 4p세트는 품절)

🥃 소재 : 무연 크리스탈 (non lead crystal)

🥃 추천 포인트 : 튼튼하고 묵직한 선 굵은 느낌의 양주잔 / 하단에 얼음이 담긴 것 같이 보이는 정교한 표면 디자인 / 좋은 소재와 브랜드임에도 4p에 3만원도 안되는 가성비!

 

3. 하이볼 / 맥주잔 - 산토리_가쿠빈 위스키 하이볼 잔 2개 세트

산토리_가쿠빈 위스키 하이볼 잔

🍺 Suntory (산토리) : 일본의 주류 제조회사 (브랜드) 로, 위스키를 주로 생산한다.

🍺 용량 : 375ml / 700ml (사진 속 하이볼 잔은 375ml / 일반적인 크기)

🍺 가격 : 해외직구로 정가 미상 / 1p 당 25,000원으로 추정 (오늘의 집 기준 2p 최저가 25,450원)

🍺 소재 : 소다 석회 글래스 (원산지 : 일본/아랍에미리트)

🍺 일본 주류회사 산토리에서 1937년 출시한 가쿠빈 위스키 보틀을 모티브로 한 잔으로, 반짝이며 각진 거북 무늬와 

특유의 산토리 위스키 황금 라벨을 담은 디자인이 특징

🍺 추천 포인트 : 일본 선술집 감성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아이코닉한 존재 / 맥주와 하이볼 담아 마시면 만족감 급상승 / 손님 초대 시 가장 반응 좋은 잔 / 두툼한 손잡이와 두께에서 느껴지는 내구성

 

 

4. 소주 / 사케잔 - TOYO SASAKI_사케 글라스

토요 사사키_사케 글라스

🍶 TOYO SASAKI (토요사사키) : 전통과 기술을 갖춘 일본 내 최대 규모의 글라스 제조 및 유통회사

🍶 용량 : 125ml ( 70ml 잔도 판매 )

🍶 가격 : 7,000원 (1p 당)

🍶 소재 : 독자 개발 파인 크리스탈 (이온 스트롱으로 충격에도 쉽게 깨지지 않고 강한 소재)

🍶 추천 포인트 : 한국 포차 감성의 소주잔 디자인은 아니지만 (두꺼비 디자인 등) 조금 더 정갈하고 아래쪽에 굽이 있어 조금 더 고급스러운 느낌 / 앞서 소개한 다른 잔들과 함께 진열해도 잘 어울림 / 소주잔으로도, 사케잔으로도 활용 가능!

 

 다양한 주종에 맞는 술잔을 갖고 있으면, 손님들을 초대하여 다양한 하이볼을 만들어 마실 때,

또는 남편이 상황에 맞는 잔을 고르며 흐뭇해할 때 열심히 찾아보았던 노력에 대한 만족감이 더해지는 것 같습니다.

술잔 외에도 머들러 / 전동 와인오프너 / 소주 디스펜서 등 소소한 아이템들이 하나씩 채워지고 있는데,

더 오랜 시간이 지났을 때에는 이 공간이 어떻게 더 풍성해질까 설레기도 합니다.

 

 이상, 홈바 아이템 추천 - 술잔 편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