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방용품 & 인테리어 꿀팁 창고

캔들 브랜드 / 향 추천

by 핑핑e 2022. 8. 31.

 안녕하세요, 핑핑이 입니다. 🐌

오늘은 소중한 나의 공간에서 휴식이 필요할 때, 혹은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찾게 되는

'캔들' 의 브랜드와 좋아하는 향을 추천드리려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향이 많이 강하거나 진한 것을 좋아하지 않고,은은하거나 익숙하거나 싱그러운 향들을 좋아하는데요, 그러한 저의 취향이 담긴 추천인 점 참고해 주세요 ! 

 

1. MATTDRAW (맷드로우) 시공향 소이캔들 _ 어느날, 유자차

시공향 소이캔들 - 어느날, 유자차

✔ 용량 : 170g 

✔ 시.공.향 의 의미 : 소중한 순간과 장소, 그 때의 감정이 오롯이 담겨있는 향을 통해 일상으로 불러오는 기억들

✔ 구매처 : 맷드로우 홈페이지 또는 텐바이텐, SSG.COM 등 (현재는 품절 / 동일 향으로 패브릭 퍼퓸 판매 중) 

 

 혹시 조말론에서 판매했던 유자 코롱을 아시나요? 

저는 '인간 담터'가 되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유자와 유자차의 상큼하고 약간 달짝지근한 향을 좋아하는데요,

이 캔들은 조말론의 유자 향수과 흡사하지만, 조~금 더 달짝지근한 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겨울 즈음의 아침, 집에서도 쌀쌀한 기운이 느껴질 때 이 캔들을 켠 후 잠시 멍하게 있다 보면 

특유의 달짝지근한 향이 따뜻하면서도 몽글몽글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으실 거예요. 🍋

 

 앞에서 말씀드렸듯 맷드로우에서는 친숙한 향에 어떠한 소중한 순간과 장소, 감정을 담은 이름을 붙여 주는데요.

'풀밭 위 소풍', '비 오는 밤, 편지', '후암동, 꽃집', '내 어린날, 목욕탕' 까지 총 5가지가 있으며,

향의 이름만으로도 따뜻한 정서가 느껴집니다.

 

 그 중에서도 풀밭 위 소풍은 정말 싱그러운 향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향은 강아지들에게 정서적인 안정을 

줄 수 있다고 하니 댕댕이 집사 분들께서는 참고해 보세요! 🐶 

 

 

2. THANN (탄) _ 오리엔탈 에센스 아로마테라피 캔들

THANN 아로마테라피 캔들_오리엔탈 에센스

✔ 용량 : 190g

✔ 브랜드 THANN  : 자연주의로 인공향/인공색소를 배제하고 천연 오일을 담은, 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 구매처 : THANN 공식 홈페이지 / 네이버 / SSG.COM 등 다수

 

 하루가 유독 피곤했다, 제대로 된 휴식과 잠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날에 강력히 추천하고픈 캔들입니다.

왜냐면, 정확히 태국 등 동남아 여행가서 마사지 받으러 갔을 때 맡게 되는 그 레몬그라스와 라임 향이거든요!

침실에 향기가 퍼지면 안정이 찾아오고, 노곤해지며 편안함이 느껴지는 그런 향입니다. 🤭

친환경적인 재료들을 활용하고 있는 뷰티 브랜드인 만큼,

오리엔탈 에센스 외에도 이스턴 오차드/에덴브리즈/아로마틱 우드 등 전반적으로 향이 자극적이거나 과하지 않아요.

강제 릴렉스 / 즉시 안정이 필요한 분들이시라면, 이 브랜드의 샴푸/바디/로션 모두 추천 드립니다. 촉촉해요!

 

3. MERCI & CO (메르시앤코) 소이캔들 _ BABY LOTION

✔ 용량 : 620g

✔ MERCI&CO 의 네이처 소이캔들 : 소이 왁스와 최고급 향료로 만든 친환경 향초 / 캔들워머도 함께 판매해요!

✔ 구매처 :  네이버 / SSG.COM / 오늘의 집 등 다수

 

 포근한 기분으로 잠에 들고 싶다면, 커다란 용량이 든든함을 주는 메르시앤코의 베이비로션 향을 추천합니다. 👶 

 

 개인적으로 저는 머스크향을 담은 상품을 선뜻 구매하지 않는 편인데요,

이유는 보통 제 생각보다 향이 항상 더 진하고 과해 머리가 아프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베이비파우더 향은, 익숙하지만 동시에 과할 경우 더욱 거부감이 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캔들은 용량도 크기 때문에 잘못 사면 더 부담스러울 것 같아 많은 후기를 읽어보았는데,

과하지 않고 은은하고 편안한 향이라는 후기가 많아 믿고 구입했고, 결과는 만족스러웠습니다. 💗

 

 

 정말 계절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데일리로 잠들기 전에 켜놓고 공간의 분위기를 아늑하게 만들고 싶을 때

가장 만만하게 켜놓을 수 있는 호불호가 크게 나뉘어지지 않을 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같이 판매하는 캔들 워머도 정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에요! (타이머가 없는 점은 아쉽지만...😅)

 

 

 캔들은 향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과 브랜드 소개 (를 바탕으로 한 잡소리) 로 인해 이야기가 길어지는 것 같아요!

이 외에도 직접 사용해 보았던 추천하고픈 캔들의 브랜드와 향을 2편에서 마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