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핑핑이 입니다. 🐌
오늘은 1편에 이어 또 다른 제가 사용해보았던 캔들의 브랜드와 향을 추천해 드리려 합니다.
1. Jo Malone London _ 그린 토마토 바인 캔들
✔ 용량 : 300g
✔ Jo Malone London 의 타운하우스 컬렉션 : 런던의 타운하우스 응접실의 갓 구운 디저트와 정원의 포도나무들의 풍경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컬렉션
✔ 구매처 : 네이버 / SSG.COM 등 다수 (지난 시즌의 캔들로, 현재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1편에서 시공향의 '어느날, 유자차' 캔들을 소개해 드리며 조말론을 언급했었는데요,
그만큼 조말론은 향 / 향수에 있어 어쩌면 가장 대중적이고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 굳이 비싼 브랜드의 캔들을 사야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향 별 디자인의 디테일이 다른 무광의 비스크 도자기 패키지와
'그린 토마토 바인' 이라는 생각만 해도 행복해지는 싱그럽고 푸릇푸릇한 명칭에 반해 구매했었습니다.
향은, 정말 말 그대로 '연두빛' 의 싱그러움이 가득하면서도 살짝 토마토 본연의 달달함까지 느껴지는 향이었습니다. 😭
풋풋하다 / 싱그럽다 / 초여름 / 푸릇푸릇하다 / 상큼하고 상쾌하다 등 온갖 청량한 단어는 다 담긴 느낌이에요. 💚
앞서 소개해 드렸던 'THANN' 의 캔들과는 또 다른 의미로 리프레시가 필요할 때 정말 강력히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같은 타운하우스 컬렉션 중에 '글로잉 앰버스'도 추천 드립니다.
저보다도 더 캔들을 켜놓고 휴식을 취하는 것을 좋아하는 동생에게 선물해 주었던 캔들인데요.
동생의 취향도 중요하지만, 같이 살고 있었다 보니 진한 스모크 향과 우디 향을 좋아하지 않는
제 취향과 맞지 않을까 싶어 반신반의하며 선물했으나, 향이 제 방에 퍼지자마자 기우였다는 것을 알게 된 캔들입니다. 😝
이 향은 '타고 남은 은은한 장작불 앞에서 취하는 휴식' 을 담았다는 상품의 설명과 같이
말 그대로 과하지 않은 장작불 타는 듯한 겨울의 냄새가 집안을 포근하게 만들어 줍니다. 🔥
2. DIPTYQUE - 시트로넬
✔ 용량 : 190g
✔ 딥티크 썸머 리미티드 에디션 캔들 : 여름철 지중해 연안의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향기와 파리의 아티스트
매튜 코세의 아트로 장식한 에센셜 컬렉션
✔ 구매처 : 네이버 / SSG.COM 등 각종 온라인몰 및 백화점 및 오프라인 백화점 / 딥티크 매장 등 다수
이 캔들은 친한 회사 동료분께서 집들이 때 선물해 주셨던 캔들이에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트러스 계열의 향으로, 꽃의 풍성한 향과 레몬의 상큼함을 집안 가득 퍼뜨려 줍니다. 🍋
그리고 이 캔들은 벌레들이 싫어하는 레몬그라스의 향도 담겨 있어,
저녁에 실외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캔들이라고도 합니다.
'THANN' 의 오리엔탈 에센스 캔들에도 딥티크의 시트로넬과 같이 레몬그라스의 향이 담겨 있으나,
같은 원료로도 편안함/휴식과 상큼함/생기를 각각 느낄 수 있는 점이 '향'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행복한 휴식시간을 위한 캔들 추천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캔들 추천 1편이 궁금하시다면?
이상, 캔들 추천 2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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