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운한 안구 세정액 - 아이봉 종류 / 가격 / 사용법 / 후기

아이봉 핑크 / 비타민 아이봉 으로 불리기도 하는 아이봉W 세안액!

 안녕하세요! 핑핑이입니다. 🐌

오늘은 시야가 흐릿하고 눈이 피로하다고 느껴질 때 개운하게 안구 세정을 할 수 있는,

화장하고 회사다니며 모니터와 스마트폰으로 점철된 일상을 보내는 저도 사용하고 있는

'아이봉 세안액'의 구매 정보와 효과, 사용법 및 추천 포인트에 대해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

[ 아이봉 기본 정보 ]

👀 아이봉이란? : 일상 속에서 눈에 닿거나, 끼거나, 쌓이게 되는 먼지나 화장품 등의 이물질을 씻기 위해,

렌즈 착용과 오랜 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생긴 피로를 씻어내기 위해 사용하는 안구 세정제입니다.

 

👀 원래 일본의 제약회사에서 발매하여 국내에 '일본 여행 시 필수 쇼핑템' 으로 인기가 있었는데,

16년에 국내 제약회사에서 한국에 런칭시켜 판매하고 있다고 해요.

 

👀 가격 : 약국에서 구입 시 14,000원! (용량 : 480ml)

 

 

[ 아이봉의 종류와 효과 ]

 아이봉은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분홍색과 하늘색!

이 두가지는 크게 다르지는 않으나, 약간의 차이점이 있죠.

 

💙 아이봉C  (하늘색)은 투명한 액체가 담겨 있는 클래식이라고 한다면,

💗 아이봉W (분홍색)은 주성분 중 하나인 비타민12 (시아노코발라민) 으로 인해 세정액이 분홍빛을 띱니다.  

 

그 외, 각종 성분의 함유량이 아주 조금씩 다르거나, 혹은 한 종류에만 포함된 성분들이 있습니다.

 

두 종류 각각의 추천 포인트가 있다면?

아이봉W는 눈이 충혈되거나 염증이 생기는 등 눈의 피로감을 느낄 때 사용하기 좋아요.

비타민을 통한 눈의 피로회복과 캄파 성분 함유량에 따른 청량감이 더 잘 느껴집니다.

아이봉C는 청량감이 W보다 약해서, 눈이 시릴까봐 사용하기 망설여지시는 분들께 딱이에요.

또한 각막 보호 기능이 있어서, 렌즈를 장시간 착용하시는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 아이봉 사용법과 주의사항 ]

아이봉을 제대로 사용해야 안구 세정의 효과를 제대로 느낄수 있어요.

👀 아이봉 사용법 : 

1. 눈 한쪽당 약 5ml 를 뚜껑처럼 달린 컵과 같은 용기에 담습니다.

2. 세정하려는 쪽 눈을 살짝 벌려주며 용기와 눈 사이에 틈이 없도록 맞춰 줍니다.

3. 고개를 뒤로 젖혀서 천장을 바라보며 눈동자를 상하좌우대각선 등 다각도로 움직여 줍니다.

(시리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너무 바로 떼면, 효과가 거의 없겠죠? 😅)

4. 천천히 틈으로 세정액이 새지 않도록 고개를 숙여 용기를 떼어 냅니다.

(컵 속의 세정액을 밝은 빛에 유심히 보면, 각종 유분기와 속눈썹, 이물질이 보여요!)

5. 용기를 제대로 헹구어낸 후 반대쪽 눈도 세정해 줍니다.

 

 

👀 주의 사항 :

1. 안약과 함께 사용할 시에는, 아이봉을 먼저 사용한 후 최소 5분 정도 경과 후 안약을 넣으세요.

2. 렌즈를 낀 상태에서는 사용하지 마시고, 꼭 렌즈 제거 후 사용해 주세요.

그리고 세정 후 약 10분이 지난 후에는 다시 렌즈를 껴도 좋습니다.

 

👀 사용 후기 :

 회사 퇴근길에 하루 종일 모니터를 뚫어지게 보고 있다 보니,

눈이 너무 피로하고 뭔가 기름낀 것 마냥 시야가 흐릿한 것을 느껴서

다른 약을 사러 약국에 들렀다가 아이봉도 함께 구매하게 되었던 것이 첫 사용계기였어요.

 

 눈이 시리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아 걱정하면서 해 보았는데,

시린 정도는 전혀 세지 않았고 저는 적당히 시원한 정도로만 느껴졌습니다.

확실히 안구를 세정하고 나면, 눈이 확실히 개운하고 졸음도 사라지며 시야가 깨~끗합니다.

시리다고 걱정하며 하지 않는 것보다는, 세정을 하여 화장 잔여물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제 눈건강에 확실히 더 좋다는 것을 깨닫고 최근에는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사용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