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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꿀팁 창고

휴지통 / 쓰레기통 구입 시 꿀팁

by 핑핑e 2022. 9. 4.

 안녕하세요! 핑핑이 입니다. 🤩

결혼 준비/취업 등의 이유로 신혼집이나 자취 공간을 마련하게 되면,

집에 수많은 새로운 가구와 가전, 살림살이들을 새롭게 들여놓게 됩니다.

동시에 너무 많고 다양한 물품들을 사야 하다 보니 살림경험이 적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신경써야 할 지,

어떤 것들을 사야 할 지 꼼꼼히 따져볼 시간과 정신이 없으실 많은 분들을 위한

간단한 몇 가지의 핵심 꿀팁들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생활용품 중 휴지통, 쓰레기통을 구입하실 때 고민되는 키워드별 팁을 공유합니다! 🛒

 

다양한 형태와 소재로 이루어진 휴지통/쓰레기통

 

1. 키워드 - 브랜드 추천

✔ 손님들이 방문하실 때 주로 머무르시는 공간인 거실에 두려다 보니, 괜히 아무거나 두지 못하고 신경이 쓰인다면?

✔ 명확한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있어 휴지통 뿐만 아니라 몇 가지의 아이템을 추가로 구입하여 통일성을 주고 싶다면? 

브라반티아 뉴 아이콘 페달 휴지통 _파인그린

 

 ① Braantia (브라반티아) - 뉴 아이콘 페달 휴지통

 브라반티아는 1919년 네덜란드에서 주방용품 브랜드로 시작해 1955년 보터치와 페달 쓰레기통으로 유명해진 브랜드입니다. 특유의 매끈한 곡선과 세련된 디자인이 고급스러움과 안정감을 주며, 인테리어 효과까지 있습니다.

(*보터치빈 : 조절 가능한 다리가 달려 있고, 넉넉한 수납(약 33L)이 가능한 럭셔리 휴지통)

 

 저도 신혼집에 브라반티아의 뉴 아이콘 페달 휴지통을 두었는데요, 안방/거실의 테마와 맞는 파인그린 컬러입니다. (물론 파인그린 컬러 외에도 화이트/매트블랙/플래티넘/샴페인/레드/테라코타핑크/아몬드 등 다양한 색상이 있습니다.) 평소 페달 휴지통은 페달이 쉽게 고장나고 뚜껑이 잘 열리지 않는 경우가 많아 선호하지 않았지만, 브라반티아 휴지통은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페달이 부드럽게 밟히고, 뚜껑 역시 부드럽게 여닫힙니다.

 

 브라반티아의 휴지통을 구입하며 다른 아이템을 추가 구입해 디자인적인 통일성을 주고 싶다면, 주방 초입에 브레드 빈 빈 배치하거나, 잡곡/시리얼/견과류를 담아둘 수 있는 윈도우 캐니스터를 함께 구입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② Wesco (웨스코) - 웨스코 킥마스터 / 싱글마스터 휴지통 

 독일의 철제 주방용품 브랜드로 140년 전통을 자랑하는 웨스코는 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한 실용성/디자인을 모두 갖춘 주방용품 및 생활용품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 가장 큰 역할을 한 상품은 바로 킥마스터/싱글마스터 휴지통입니다. 레트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극대화 시켜주는 디자인에 숨기기보다는 드러내고 싶은 휴지통으로 유명하죠. 특히, 국내에서는 사진에서 상단 가장 왼쪽의 (블랙의 좌측) '아몬드' 컬러가 유독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저도 동생의 따뜻함+크림옐로우 컬러가 테마인 방에 이 웨스코 싱글마스터 아몬드 컬러의 휴지통을 선물하며 실물을 보고 사용해 보았습니다. 페달을 사뿐히 밟으면 브라반티아와 같이 부드럽게 내려가는데, 여기서 이 휴지통만의 특징이 있다면 뚜껑이 위로 열리지 않고 자동문처럼 양옆으로 벌어진다는 점입니다. 무언가 뚜껑에 많이 묻을까 걱정이 될 수도 있으나, 생각보다는 오히려 뚜껑이 쉽게 닫히면서 묻는 것보다 훨씬 깔끔하게 사용이 가능하더라구요. 쓰레기를 비울 때에도 뚜껑을 열어 통을 위로 꺼내는 형태가 아닌 뚜껑과 몸체가 하나로 되어 있어 그걸 들어올리면, 비워야 할 통만 남아 있어 사용하기에도 편리해 추천합니다.

 

2. 키워드 - 편리성

✔ 쓰레기가 자주 나오는 공간에서 편리하게 휙 휙 버릴 수 있는 휴지통이 필요하다면?

✔ 요리하던 중간이거나, 무언가 묻는 것이 싫어 손발을 대지 않고도 편하게 쓰레기를 버리고 싶다면?

 

Livik (리비크)_프리미엄 스마트 자동센서 휴지통 스테인리스_로즈골드

 

 자동센서 휴지통을 한 번 사용하게 되면, 다른 형태의 휴지통은 쓰고 싶지 않을 정도로 편합니다...😅

특히 주방에서 요리를 하다 보면, 키친타올이나 자그마한 쓰레기를 버릴 일이 생겨

그 때마다 페달을 밟으려고 발을 돌려야 하거나 손을 대야하는 것이 번거로운데, 그럴 필요가 없어요!!!

지나가다가 슥 - 뚜껑이 열리면 툭 버리면 되다 보니 가장 자주 쓰는 공간의 휴지통으로 최고입니다!

리비크의 휴지통은 비교적 가격이 좀 있지만, 사실 샤오미/한샘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만, 몇 달에 한 번 정도 휴지통의 건전지를 갈아끼워줘야 하거나

쓰레기를 꾹꾹 눌러담기는 힘들다는 점이 굳이 따져본다면 단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3. 키워드 - 화장실

✔ 변기 옆 좁은 공간에 놓기 좋은 형태의 휴지통이 필요하다면?

✔ 휴지 등을 버려야 하는데, 휴지통을 만지는 것이 찝찝하다면?

 

 직사각형 형태의 원터지 휴지통이 화장실에 두기에 최고입니다! 

우선 휴지통을 최대한 덜 만지고 싶으니 원터치로 쉽게 열리는 형태가 좋고, 

또 좁은 공간에 직사각형으로 두어 공간을 활용하고, 페달을 밟을 필요가 없어 불편함이 없습니다.

또한 원터치형의 휴지통은 쓰레기를 비울 때 안에 있는 통을 꺼내는 것이 아닌, 

뚜껑이 있는 위쪽을 들어 통에 있는 내용물을 비우면 되므로 편리합니다.

 

 생각해보면 별 것 없는 팁 같지만,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은근히 휴지통을 신경쓰지 않고 구입해서

비효율적으로 계속해서 불편하게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만큼, 작은 것 하나하나도 효율적이고 마음에 드는 예쁜 것으로 선택하세요!